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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0

트럼프 대선캠프 "유세장서 코로나 걸려도..." 고소포기 요구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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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12:54 입력 2020.06.13 13: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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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유세를 재개하면서 대선 캠프가 유세장에 참석한 신청자들로부터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고소하지 않겠다는 동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유세를 재개하면서 대선 캠프가 유세장에 참석한 신청자들로부터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고소하지 않겠다는 동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규모 유세를 재개키로 하면서 대선 캠프가 유세장에 참석한 신청자들로부터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고소하지 않겠다는 동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대선 유세를 재개하겠다며 대선 캠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유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한 지 3개월 여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봉쇄정책에서 벗어나 경제 정상화의 길로 가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캠프의 온라인 참가 신청서 하단에는 “참가 등록이 코로나19 노출에 관한 내재적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유세 참석자는 코로나19 노출에 대한 모든 위험을 자발적으로 떠안고 어떤 질병이나 부상에 대해서도 유세 주최 측과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규모 군중이 모이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를 보인 것과 달리 정작 감염 우려가 있음을 인정하고, 사실상 감염시 책임을 묻지 말라는 사전 단속까지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유세일로 정한 19일은 미국의 노예해방 기념일인 데다 유세 지역인 털사가 1921년 역대 최악의 인종 폭력 사건이 발생한 곳이라는 점에서 최근 인종차별 항의 시위 사태와 맞물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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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20 at 08:5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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