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중국 총영사관에 대해 폐쇄를 요구했다.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 조치”라면서 강하게 비난했다.
22일 왕원빈(汪文斌·사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21일 미국 정부가 갑자기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 대해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폐쇄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대변인은 “이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중국에 대한 정치적 도발을 한 것”이라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강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또 미국을 향해 “잘못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미국이 계속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도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휴스턴 지역 매체인 휴스턴 클로니클은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중국 총영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 경찰은 영사관 직원들이 문서를 소각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July 22, 2020 at 01: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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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 주재 중국총영사관 폐쇄 요구…중국 “강력 규탄”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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