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가 최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과 관련해 안승남 시장에 대한 도 넘은 규탄행위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다.
29일 오후 구리시 노인회관 2층 노인회 사무실에서 최근 구리시내에 화물차에 대형 확성기를 달고 현 시장을 비방하고 구속하라는 행위를 하며 거리에서 목탁을 두들기며 벌이는 가두행위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며 더불어 화합과 상생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장수용 지회장은 코로나19 정국에도 시의 각종 현안을 잘 풀어나가고 열심히 일 잘하는 시장에 대한 비방과 도 넘은 규탄행위를 묵과할 수 없어 민주적절차를 통해 본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음을 알렸다.
한편 최근 확성기 및 목탁 등을 이용 가두시위를 벌이는데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이 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다음은 성명서의 전문이다.
성 명 서
우리 노인들은 선친들의 가난을 보며 그 누구의 권유에서 보다는 열심히 터전을 바꾸며 일하여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세계경제 10대 강국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2만6천 확진자와 460명의 사망자 숫자가 말해 주듯이 우리는 현재 코로나와 싸우기도 힘겨운 상황이다.
코로나 방역대응라는 엄중한 상황 하에서 최근 트럭에 대형 확성기를 달고 또 목탁을 두들기며 “안승남 시장을 구속하라”고 지역여론을 분열시키고 정치적 보복을 가하는 행위를 보다 못해 구리시 대한노인회에서 오늘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지금 배후에서 이렇게 유치하고 치졸하게 민심을 어지럽히는 자가 누구인지 왜 구리시 민심을 더럽히는지! 이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잘못이 있다면 사법당국에서 처리할 일이다.
십수년째 투자자도 나서지 않아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하지 못해 끝나버린 구리월드 디자인시티에 대한 집착을 이젠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때이다.
국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예정되었던 마이스(MICE)행사 7,022건 중 79.5%인 5,580건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급박하게 변화되는 최근 상황 속에서 한강변 토평벌에 삼성동 코엑스 보다도 더 큰 컨벤션 센터를 지어 국제 엑스포 행사를 연간 30-50회씩 개최하겠다는 허황된 구리월드 디자인시티 사업계획이 더 이상 타당성과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는걸 우리 노인들도 잘 알고 있다.
현실성 없는 구리월드 디자인 시티에 대안으로 최첨단 비대면 인공지능 산업의 ‘스마트 시티’를 그 자리에 세우겠다는 안승남 시장의 용기있는 결단과 무한도전에 우리 대한노인회는 적극 지지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구리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방역대응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코로나는 우리 보다 지능적이고 조직적이며 파괴적이고 폭력적이다. 서로 정치적 관점이 다를지라도 코로나 정국에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20만 구리시민이 지금 이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무엇이 우선이고 무엇이 중요한지 구리시민은 알고 있다.
구리시 발전을 위해 현시국을 올바로 판단하고 화합하고 상생하는 자세를 보여주길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이다.
2020.10.29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October 29, 2020 at 07: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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