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명대 총학생회는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학 인근 원룸의 비용을 인하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
학생회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전면 비대면 강의여서 연초에 원룸을 계약한 학생 대부분이 미 입주 상태지만 원룸 비는 계속 지출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세명대 인근 대부분 원룸은 1년에 평균 400만~600만원을 선불로 지급하는 상황이며, 총화학생회가 원룸 업주에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요청청했으나 대부분 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원룸 업자는 1년 계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방학 때 원룸을 이용하면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어 학생들이 원룸 업자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10개월만 사용 가능한 조건과 선불 지급이라는 불합리한 조건을 철회하고 높은 원룸비용으로 4~5시간씩 통학하는 학우들을 위해 원룸비용을 인하하라"라고 요구했다.
특히 "제천시는 세명대 인근 원룸의 잘못된 건축 시설물과 위법한 내부 시설 등 비양심적으로 수년간 사업을 해온 원룸을 전수조사해 불법 행위를 바로 잡아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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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6, 2020 at 07:3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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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세명대총학생회, 원룸촌 임대료 인하 요구 기자회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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