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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20

증평군의원, 집행부에 "지역발전방안 한 목소리로 요구"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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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문화·우종한·이창규 증평군의원.© 뉴스1
왼쪽부터 조문화·우종한·이창규 증평군의원.©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가 지난 22일 시작한 155회 정례회에서 군정 발전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질문을 쏟아냈다.

현안사업을 포괄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의 생산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조문화 의원은 민선 5기 후반기 공약사업 마무리를 위한 예산확보 방안을 질의했다.

홍성열 군수는 "공약사업을 정상적으로 완료하도록 국·비 확보와 민자 유치 등 재원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종한 의원의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 주문에 이배훈 부군수는 "지역 업체 입찰과 수의계약 참여비율을 확대하고, 관급 공사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규 의원은 보강천 인도교 설치사업 상황과 경관 확보방안을 물었다.

변인순 안전총괄과장은 "인도교 설치사업 시행 시 경관관련 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최명호·연풍희·이성인 증평군의원.© 뉴스1
왼쪽부터 최명호·연풍희·이성인 증평군의원.© 뉴스1

최명호 의원은 인구 유입을 위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공동주택 유치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는 방안을 질문했다.

이재현 민원과장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5㎡이상 공동주택이 건설되도록 하고, 지역 주택사업은 구도심 정주여건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연풍희 의원의 농산물 유통센터 도입방안 질의에 홍 군수는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하고, 향후 지자체 푸드플랜 구축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인 의원의 추모의 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태희 사회복지과장은 "주민들이 추모의 집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겠다"고 대답했다.

장천배 의장은 "군정 질문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며 "대안들이 군정에 반영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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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03: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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