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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20

[조간브리핑] 과학계에 요구되는 시대정신 - 대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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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시대정신과 사이언스 오블리주

미국의 역사학자 폴 케네디는 '승리의 공학자들'이라는 저술에서 2차 세계대전의 연합국 승리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했다. 그는 방대한 사료를 분석해 연합국의 승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엄청난 물량 공세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 아니라 전쟁의 숨가쁜 고비마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승기를 잡아 나간 과정이라고 봤다. 물론 그 주역은 희생을 마다치 않은 과학기술자들이었다. 전장에서 용감히 싸운 병사들도 영웅이지만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무를 다한 과학기술자들도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이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었다.

[중앙일보] 다가오는 트윈데믹의 겨울에 미리 대비해야

올겨울 코로나19가 독감과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전문가는 트윈데믹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혹독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며칠 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포함한 새로운 K방역 전략을 내놓았다. 지난 10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방역의 경험을 반영한 한층 발전된 방안이다. 하지만 여전히 K방역은 올겨울 트윈데믹을 자신 있게 맞이할 만큼 충분히 진화하지 못했다.

[매일경제] 미래의 코로나백신 기지 'K바이오' 훈풍

겨울철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팬데믹)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위탁생산(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을 맡게 될 국내 바이오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연내로 다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바이오 업체와의 CMO 계약 체결이 잇따르며 주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조선일보] 당근마켓, 1200만명이 쓰는 동네마켓…중고거래 1위 잡았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미림타워 14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자 당근 캐릭터 모형과 함께 '1등 국민앱에서 1등 글로벌앱으로'란 문구가 보였다. 사무실 곳곳엔 '마을회관' '뒷동산' '문방구' 같은 이름이 붙어 있었다. 요즘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당근마켓이다. 코로나 와중에 이용자가 급속히 늘어 월 1200만명이 매일 20분씩 접속하는 '국민 앱'이 됐다. 창업 6년 차 스타트업인데도 파급력이 커,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 대표가 불려 나가기도 했다.

[한국경제] 장지윤 시옷 대표 "프리랜서로 일하며 최고 개발자 꿈 키웠죠"

"프로그래밍 업무가 1부터 100까지 있다면 일반 회사원으로서는 10까지만 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저는 1부터 100까지 완벽하게 실력을 기르고 싶었어요. 그래서 프리랜서로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 시옷의 장지윤 대표(35·사진)는 최근 핀테크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년 중 한 명이다. 그가 2014년 개발한 온라인 결제 연동 서비스 '아임포트(I’mport;)'가 온라인에서 소비자 결제를 이끌어내려는 기업의 결제 프로그램 개발 부담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렉스젠, AI 활용한 스마트 CCTV 등 교통관제 기술 선도

스마트 교통관제 전문기업인 렉스젠은 2002년 회사 설립부터 지능형 영상처리 시스템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 기술은 차량의 통행량이나 차량종류, 대기열, 속도, 역주행, 사고 발생 등의 교통 정보를 수집해 교통 물류 비용 절감 등에 도움을 준다.

[조선일보] 에너지 자체 생산하는 바이러스 최초 발견

바이러스가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지금까지 바이러스는 숙주 밖에서는 무생물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독자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생물 분류를 다시 해야 할 상황이 됐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의 베르나르 라 스콜라 교수 연구진은 최근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에 "판도라바이러스(Pandoravirus massiliensis)가 숙주세포 밖에서 스스로 전류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생명체가 전기를 띤다는 것은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의미다.

[매일경제] 3차추경 포함된 태양광 R&D사업, 집행 0%에도 100억 또 편성

21대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음달 2일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앞두고 여야가 치열한 논리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4차례나 추경 예산이 편성되면서 내년도 예산마저 '팽창 예산'으로 가게 되면 과도한 부채로 재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비판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매일경제] 美대선 다음해엔 대미수출 4.2% 줄어…기업들 초긴장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향후 파장에 재계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가운데 누가 당선돼도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철강 등 국내 주력 수출산업에는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미·중 갈등이 세계 경제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속될 것인 데다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 생산기지로서 위상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이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중간재 비중이 높아진 국내 수출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미국 주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는 낙관론도 조심스레 나온다.

[매일경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입 꽉~ 다문 조직은 발전없다

"정보화 시대에 기업들이 혁신하려면 '가족 같은 회사'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에린 마이어 인시아드대 퐁텐블로 캠퍼스 교수는 최근 매일경제 비즈타임스와 인터뷰하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마이어 교수는 오랫동안 조직에서 발생하는 문화 차이로부터 오는 편견, 충돌 및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중 하나는 2015년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보낸 이메일로 시작됐다. 

[중앙일보] 미·중 충돌 대비해 북극항로 개척해야


남방 해상수송로가 차단되면 어떡할 건가. 남방 해상수송로는 제주도 남단에서 대만과 필리핀을 거쳐 인도네시아 믈라카해협에 이르는 바닷길이다. 우리의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오가는 대부분 수출입 물동량이 지나간다. 중동에서 오는 석유도 이 바닷길을 통한다. 이처럼 중요한 해상수송로가 막힌다는 게 기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2025년 전후부터는 사정이 급변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패권경쟁이 물리적 충돌로 변질하는 시기여서다. 중국의 강압적 팽창전략에 미국은 다국적체제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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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4, 2020 at 05: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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